인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위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채택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 대한 시상과 정책과제 선정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총 31차례 회의를 열어 제안 심의와 정책과제 발굴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 8건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위원회에서 선정한 정책과제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회의를 운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구는 전했다.

새롭게 선정된 정책과제는 주민자율에 의한 지역공동체 갈등 관리 등 8건이며, 향후 위원회가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제4기 출범 이후 직접 보고 느끼는 생동감 있는 회의를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부평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책과제들이 완성도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