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일본 정치리더의 진정한 사과 있어야 한일 공동번영”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0-24 15:35:35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일 관계 진전과 공동 번영 위해 일본 정치 리더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차 일본을 방문 중인 남 지사는 24일 도쿄대학교 혼고캠퍼스에서 도쿄대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일본의 정치시스템을 존중하나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인식과 태도에 큰 문제가 있다”며 “동아시아의 잠재력을 실현해 공동 번영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치리더들이 양국 간 협력의 장애요인인 과거사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의 최대 피해국으로서 안보문제에 있어서도 협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타 국가의 동맹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의 동맹으로 안보를 유지하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이번 미국 대선 과정에서 안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트럼프 후보의 의견에 동의하는 미국인이 많다.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제2, 제3의 트럼프가 등장해 이런 주장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당장 미국도 일자리와 빈부격차로 다른 나라를 도와줄 여력이 없어지고 있다. 동맹이 영원할 것이라는 인식은 버려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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