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수범 대덕구청장(왼쪽)과 박경수 환상의 바다 리조트 대 표가 구청 사랑방에서 직원 휴양시설 추가 확대 운영에 대한 협약 을 체결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대덕구가 일과 휴식이 함께하는 근무여건 조성과 생동감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휴양시설을 추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3일 구청 사랑방에서 박수범 구청장과 박경수 대표(환상의 바다 리조트)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휴양시설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대덕구 직원과 가족들은 비수기 및 성수기 중 어느 때나 충남 보령에 위치한 환상의 바다 리조트 이용 시 15% 요금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직원의 사기진작과 복리향상을 위해 직원휴양시설을 추가한 구는 직원휴양시설 부족과 성수기 때면 반복됐던 예약 쏠림현상 등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직원휴양시설을 추가할 경우 회원권 구입 등 초기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그동안 휴양시설 이용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초기자본 투자 없이 직원휴양시설을 확대하게 됐다. 초기자본 투자 없는 이러한 유형의 직원휴양시설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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