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풍명월 골드 6년 연속 '전국 최고 쌀' 주목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7-19 16:05:22
▲충남도청 제공. |
청풍명월 골드는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주목받으며 충남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재배 방법, 수확 후 관리까지 실천 매뉴얼을 통해 재배·관리하고 있다.
주체별 역할분담으로 도가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매뉴얼 교육과 성분 검사 등을 한다.
또 지역 쌀 전업농가가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15개 농협RPC가 이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완전립을 유통시키는 등 과학적 보관 및 도정, 성분 검사까지 일관되게 진행 중이다.
특히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합격한 제품만 출하하고 있어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지속 생산되고 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청풍명월 골드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입소문으로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한 충남 쌀을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유통·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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