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청년의 날 축제’ 성황리에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3 16:05:09
초량168계단 일대서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 첫 축제 무대
9월 말까지 청년 친화적 행사 지속 운영
이바구플랫폼 첫 무대 부산 동구 청년의 날 축제 성료. 동구청 제공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 첫 축제 무대
9월 말까지 청년 친화적 행사 지속 운영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 동구가 청년과 지역 주민이 어울리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초량168계단 일대에서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문을 연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청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매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돼 초량168계단의 특색 있는 공간과 야경이 어우러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계단 프리마켓, 체험활동 공간, 팝업스토어가 운영됐으며, 168 더 데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계단 초크아트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번 축제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월간 행사’로 이어져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 초량168계단 일대에서 그룹 모닝 러닝,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친화적 프로그램이 지속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에서의 첫 청년의 날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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