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LED조명등 교체로 취약계층에 희망의 불 밝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0-09-29 15:35:19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82개소의 노후 전기 시설에 대한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대한 고효율 LED조명 무상 교체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사업이며, 2013년 취약계층 184세대를 시작으로 올해 현재까지 1,576세대에 9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또 군은 올해 한국에너지공단 기금을 포함한 1억54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76세대 141등, 춘산어린이집을 포함한 복지시설 6개소의 944등을 교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속 에너지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효율 LED조명은 수명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5배 이상 길고 전력 소비량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해당 사업 대상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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