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마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2-03 15:59:22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해 시·구 합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박차에 나섰다.
▲대전시청 전경 |
시는 지난 2일 서구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2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전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 첫 개최하는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선정배경, 사업추진절차 및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는 자리였다.
도마2지구는 총 129필지, 3만1000㎡의 사업 규모로 2018년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지구는 2016년부터 추진하는 ‘도마정림지구’와 연접된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이 사업의 필요성에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는 계기가 된 지역이다.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올해 추진해야 할 다른 사업지구도 2월 중에 시.구 합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토지소유자들의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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