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의회, 제1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12-18 15:36:16

내년도 예산 3232억 확정 ▲ 대전중구의회는 18일 제194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과 내년도 예산을 확정한 후 문제광 의장이 폐회선언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의회)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중구의회 제194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18일) 폐회했다.


회기 동안 의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 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박용갑 구청장이 제출한 뿌리공원 잔디광장 다목적 쉼터조성을 비롯해 10건 17억 3465만원을 삭감하는 등 법정필수 경비를 제외한 불필요한 경비는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삭감했다. 이를 통해 중구의 내년도 예산은 총 3232억 원을 확정됐다.


또한, 회기 동안 중구의회는 ‘대전 중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 7건을 처리했다.


폐회에 즈음해 문제광 의장은 “이번 29일간의 정례회 기간 중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안 및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26만 구민과 함께하는 중구의회가 되도록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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