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현장 점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3-30 15:38:20
|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 코스를 점검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9일 오후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마라톤 코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승수 권한대행은 종각 앞 대회장 준비상황과 시설 배치가 적정한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소통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시내버스 우회 운행 등 시민편의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부터 코스가 일부 변경되는 하프코스 구간인 청구네거리~수성네거리~신천네거리 구간도 둘러봤다.
또한, 교통통제에 따른 대시민 홍보 상황을 체크하고 우회도로 확보 상황과 노선버스 우회운행 대책도 점검하고, 번개시장에서 교통통제 안내문을 현장 배포하고 상가 및 아파트를 찾아가 안내방송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한편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1일 1만5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2개국 14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지방경찰청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대회 당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주요도로에 투입할 계획이며, 코스 주변 곳곳에서는 선수 및 마스터즈들의 힘을 북돋우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90팀, 5886명이 참여하는 거리응원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