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우리마을 사진전·2000배 행복마을 축제 성료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11-10 15:43:3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5일 이천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호)에서 개최한 '2000배 행복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00배 행복마을 축제'는 2020년 도시재생예산으로 주민들로 구성된 2000배행복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기획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천동만의 특색있는 테마거리에서 이천동의 옛모습, 사람들, 풍경을 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는 성악중창단의 하모니로 시작을 알리고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진전관람으로 2000배 행복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물비누만들기, 마스크걸이만들기, 수공예체험 등 마을의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김시호 2000배 행복마을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축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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