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역할 톡톡히 한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마무리'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11-22 15:39:15

5개월 간 물관리 일원화 홍보, 환경보호 캠페인 등 전개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 알려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수자원공사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2기 서포터즈는 총 16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올해 6~11월 5개월간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이들은 ‘수자원공사와 함께(Run with K-water)’라는 구호 아래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별 주제에 따라 ‘건강한 물이 흐르는 우리강산 만들기’ 캠페인으로 ▲휴가지 쓰레기 수거(7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8월) ▲재활용품 분리배출(9월) ▲물 절약(10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시화나래 페스티벌’과 ‘2018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에 참가해 물관리 일원화 홍보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펼쳐 바람직한 물관리 방향과 수자원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홍보를 하는 모습.

이날 수료식은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온오프라인 활동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낸 한강권역의 ‘타노水’팀이 차지했다.


‘타노水’ 팀장인 김규연군은 “서포터즈를 통해 나부터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0대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18명의 대학생이 거쳐갔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제12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은 물과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공감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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