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전통 메주로 장 담그세요"…참숯·장독 등 원스탑 쇼핑

이명호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2-19 15:39:18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메주를 선보이고 있다.(농협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다음달 13일까지 국내 농산물로 만든 ‘전통 메주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음전은 메주와 메줏가루를 비롯해 천일염, 참숯, 장독 등을 한 곳에 모아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지평·영월·서원·남안동·자인농협의 전통 메주를 최소 2만7100원부터 최대 13만6200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한다.
 

문화재항아리, 두레원그린건강참숯 등 장을 담글 때 꼭 필요한 필수 부자재도 만나 볼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겨울이 오면 메주를 쑤고 정월에서 3월 무렵에 장을 담가왔다”며 “고객들이 더 똑똑하고, 저렴하게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이번 모음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농협에서는 하나로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메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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