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로드쇼 대전·충남권 유망기업 채용박람회’ 개막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3-14 15:46:02
| ▲1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청년희망로드쇼 대전·충남권 유망기업 채용박람회’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인 ‘청년희망로드쇼 대전·충남권 유망기업 채용박람회’가 14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 등 민관 주요 인사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정책을 입안할 때부터 고용창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정부는 세제 등을 통해 청년고용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프컷팅식을 마친 후, 황 총리는 미래부·고용부 장관, 청년위원장, 대전시장, IBK 기업은행장 등과 함께 고용존, 참가기업 채용부스 등을 돌며 기업 관계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을 만났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충남·세종지역 115개 기업이 참여하고 5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천 등 4개 권역에서 추가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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