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1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나선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1-20 15:43:58
민관 협력체계로 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속 지원’ 추진
인천시 계양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영희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장과 작전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국제가마솥나눔연맹인천협회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와 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추천하면, 국제가마솥나눔연맹 인천협회가 매월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또 국제가마솥나눔연맹 인천협회는 베트남 교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회비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동장도 “협약에 동참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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