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편식 잡는‘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운영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4-01 15:42:53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9월까지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친밀감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 직원이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총 4단계(4회)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단계는 ▲1단계-영양교육(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종류와 잎·뿌리·열매채소 알아보기) ▲2단계-상자텃밭에 토마토, 오이 작물 심기 ▲3단계-내가 심은 작물 키우고 관찰하기 ▲4단계-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자체요리활동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며 맛보는 경험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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