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의 교육문화, 이제는 대학 입시교육에서 탈피해 실효성 교육 위주로 바뀌어야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3-16 15:48:14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2021학년도 새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교무상 교육은 전 국민들에게 잘된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무상교육이 되었으니 교육방침과 교육방법도 시대적으로 변해야 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청소년 스스로의 자립심과 학습 방법도 세계적인 교육으로 변해가야 할 것이다.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보다는 실무교육이 더 중요하다. 그러려면 영어와 중국어 회화는 필수교육으로 가르치는 교육으로 변해가야 한다.

 
만약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영어와 중국어 회화를 할 수 있다면 우리 교육은 성공한 케이스다. 언어 소통이 잘되면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따라서 못할 것이 없다. 학문도 기술도 세계적인 곳에서 희망의 눈을 뜰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은 회화 교육은 필수로 가야 한다.

 
우리에게 중국이라는 나라가 좋아서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국제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산교육이 될 수 있기에 가르쳐야 한다. 영어와 중국어만 잘하면 세상에서 뭐든지 할 수가 있다.


이제 과거의 교육정책은 버려야 한다. 배우지 못한 시절에 졸업장 하나 따려고 답습하는 교육은 이제 버려야 한다. 대학을 안가도 세상에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려면 언어교육은 필수이다. 대학은 선택일 뿐이다.


우리나라는 교육정책이 모두 대학 입시 위주로만 교육시킨다. 이것이 잘못된 교육이다. 왜 우린 알면서도 교육정책을 개선하지 못하는가? 과감한 교육정책 개선으로 미래의 우리 교육을 100년을 내다보는 교육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지금부터다. 늦었다고 할 때가 빠를 수 있듯이 우리 교육이 변해야 한다. 사회에서 실무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전 교육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전 국민이 영어와 중국어는 필수로 회화를 능통하게 잘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시장이 큰 중국이나 미국 무역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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