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11일 오후 본서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은 시민들은 총 4명(응급구조학과 학생 3명, 시민 1명)으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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