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래 농수산식품 산업발전 방안 모색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07-17 15:47:36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 현장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 5번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펫푸드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반려동물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글로벌 K-푸디로 총회 현장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또한 김 사장은 같은 날 개최된 ‘글로벌 K-푸디로 총회’에 참석했다. K-푸디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이다. K-푸디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네디 하가이 박사 방문 기념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2번째), 케네디 하가이 박사(우측 3번째) |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한국을 방문한 케네디 하가이 국제개발협력분야 박사를 만나 아프리카 농식품산업의 최근 이슈와 해외 농업 선진국과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색의향기 방문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3번째), 이영준 사색의향기 이사장(우측 4번째) aT 제공 |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5일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찾아 K-컬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지속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공사는 2021년부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남김없이 먹는탄소 식생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7개국 700여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캠페인 참여 요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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