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통신기술 통해 경단녀 재취업 돕는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8-19 15:47:49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개소
▲19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에서 권선택 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통해 20~30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ICT융합분야 경력개발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및 여성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지역에는 일반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이 운영돼 왔지만 20∼30대 고학력 ICT융합분야 여성들을 위한 특화된 취업지원센터는 없었다.
시는 ICT 융합분야 교육을 통해 관내 고학력 여성인력의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지역 경력단절 구직여성은 대졸학력이 3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문학사 이상으로 넓히면 59.6%가 고학력 소지자다.
대전시 이우택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첨단산업과 신기술중심의 북부지역 테크노밸리에 고학력 청년여성대상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