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추석 맞아 '눈에 띄네 순찰' 합동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6 16:25:52

성지초~부전시장 일대서 전개 부산진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성지초등학교 정문에서 부전시장 일대까지 부산진 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등 60여 명과 함께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및 명절 전 범죄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눈에 띄네 순찰'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사 사건(서울 서대문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 ’25.8.28.)을 계기로, 추석 연휴 집중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시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이 병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성지초등학교 협조로 호루라기 등 범죄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부전시장 내 CCTV 점검, 범죄예방 스티커 부착 물티슈 배포, 광장 집중 순찰 등을 실시해 절도, 소매치기, 음주·행패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명절 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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