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제72주년 광복절기념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계룡시 제공.

이날 음악회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김용락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앞으로 열릴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EXPO의 성공을 염원했다.

이번 행사는 특공무술과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합창단 및 퓨전한국무용, 댄스팀(블러썸, 이프아이 등), 트로트가수 소명의 공연 등 3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펼친 다양한 공연들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와 경품추첨 행사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최정현 계룡청년회 회장은 “광복을 맞이한 그날의 기쁨을 음악과 함께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줘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고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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