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행복플러스 예비맘 출산 준비교실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3-06 15:50:01

▲대구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오는 9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행복플러스 예비맘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비맘 출산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유지, 정서적 안정감,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기수별로 25~30명씩 참여해 진행한다.

예비맘들은 △음악태교 및 태교구연동화 △신생아 관리요령 및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 및 구강관리 △아빠와 함께 임산부마시지 및 아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베이비마사지와 음악태교가 신설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맘은 남구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임병헌 구청장은 “예비맘들은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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