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Wee센터에서 ‘자살위기상담 SOS지원단’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위촉서를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오전 10시30분 Wee센터에서 ‘2016년 자살위기상담 SOS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의 자살 위기상담과 교육경험을 가진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  

‘자살위기상담 SOS지원단’은 자살고위기군 학생들에게 상담·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자살학생이 발생하면 학교가 요청하는 즉시 SOS지원단이 학생에게 찾아가 긴급 위기상담을 지원한다. 

이상호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자살위기상담 SOS지원단을 통해 자살고위기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 함양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위기상담 SOS지원단’은 지난 2013년 대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 자살위기 학생 42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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