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실수요 기반 농기계 공급·RPC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원 당부
청년농 영농정착·향토산업 성장 지원 등 농업 현안 점검 박길선 도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 농림수산위원회)은 25일 열린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농가 실수요에 맞는 농기계 보급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매년 시군별로 추진되는 ‘농기계 공급·관리사업’ 예산과 관련해 “모든 농가가 농번기에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실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히 농기계를 보급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속적·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온저장고 설치 예산 등 편성이 아직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도 짚으며, 농가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치악산 황골엿 등 향토산업 성장 지원, 도내산 유기질 비료 사용 확대, 조사료 생산 지원,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 등 다양한 농업 현안과 정책 점검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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