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박차"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9-05 15:55:30
철재해가림 등 14억원 투입, 고품질화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금산군은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경감 및 인삼재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삼생산시설 현대화사업(총 14억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인삼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사진제공=금산군청) |
사업대상은 금산군에 주소를 두고 2017년 인삼을 본밭에 이식 또는 직파하려는 농가이며, 인삼철재해가림시설, 인삼점적관수시설, 인삼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시설 3종에 대해 사업비 50%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인삼경작확인서, 자조금 납부영수증, GAP인증 신청서 사본 등을 구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인삼철재해가림시설 및 인삼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기준’ 설계도에 맞게 설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인삼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폭설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삼재배농가의 생산비용 절감으로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지속적인 인삼재배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고품질 인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