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Earth Human Epoch Conference]-(147) Irresistible force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11-14 16:03:13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이과대학 명예교수 |
Irresistible force(不可抗力불가항력) 우리는 불가항력이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것 즉 자연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인간이 막을 수 없을 때 등을 불가항력이라고 하고 더이상 도전하지 않는 결론의 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자연적 힘 지구의 자전과 공전 기후변화 화산폭발, 지진, 지각운동, 단층, 즉 인간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 힘을 일반적으로 불가항력이라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대응하지 못하고 그저 졸지에 당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하다면 불가항력은 그저 상대방과 싸우거나 습격을 당했을 때를 말한다면 그것은 핑계일 것이다. 자신이 싸워 보지도 않고 불가항력이라는 말은 찬성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힘은 얼마든지 유동적이며 방어능력 또한 그러하다, 그러므로 불가항력은 결국 자신이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인간 삶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보는 것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을 유지하고 인간의 본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갈등 분쟁 전쟁을 하게 되는 것은 인류역사에서 분리할 수 없는 현상이다. 민속적으로 말하면 굴뚝에서 연기 나면 밥을 지어먹는 것이라고 흉년에 굴뚝의 연기를 보고 살기위해 밥을 얻어먹으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생이 얼마안가 굶어죽는다는 것 때문에 밥을 지어 먹지 못하고 모두 생쌀을 생식했던 쓰라린 경험을 했던 시대가 6.25전쟁 때였다고 기억난다.
나폴레옹은 소련을 침공할 때 먹을 것과 금은보화와 여자가 다 너희들 것이니 마음껏 가져가라를 강조하여 강하게 진격해 정복하고 모든 것을 챙겨도 아무도 말할 수가 없는 것이 정복이다. 이런 것의 인간도 동물이라고 가장 강한 것이 동물적인 것이기에 전쟁에서 강한 승리를 하게되는 역사적 근거가 불가항력이었을 것이지만 전쟁을 안 일으켰다면 잘 살았을 것을 전쟁을 일으겨 모든 것이 파괴되어 제로상태로 생명도 내것이 아니며 정복자의 것이 되어버린 그 감정은 어떻게 하든 살아남아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강한 목표물이 반복되여온 것이 역사의 흐름이며 현재도 미래도 그럴 것이다.
정복자들은 승리에 도취되는 만큼 정복당한 사람들은 아무 힘도 없어 생명도 그들의 권한으로 되었기에 그 비참은 결국 계속 전쟁이 이루어져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면서 강자가 되기 위한 먹거리 과학기술 개발 등에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 지금도 G3에서 G5, G10, G20 등으로 확대되는 것은 자기편을 만들어 힘을 쓰기 위한 것이다. 그것 역시 불균형일 때는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꺾어 굴복되면 자신의 힘이 커져서 G1이 되어 힘이 존경받는 세상이 된다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더 넘치게 느끼고 있는 현상을 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불가항력이라는 것은 자신이 성공못한 때 주로 많이 쓰는 단어로 변하여졌다고 말할 수 있다. 뉴 노멀 시대 도래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면서 불가항력도 변하여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이과대학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한국갈등조정학회장. (사)해양문화치유관광발전회고문. New Normal Institute 연구소장.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장[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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