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경제계 부단체장들과 전통시장 방문
이서은
| 2015-10-08 15:55:11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은 오늘(8일) 산업부 1차관, 경제계 부단체장들과 전통시장(목3동 시장)을 방문해 상가를 돌아보고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형환 차관, 이관섭 차관, 경제계 부단체장들은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목3동시장의 주요 품목인 건어물, 과일, 떡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 내 순대집에서 목3동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문성기 목3동시장 상인회장은 “각 점포마다 10~20% 세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적극적인 세일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주형환 차관은 “최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계기로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정부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해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도 서민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계획을 연내에 최대한 실천해 경기회복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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