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금 지급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4-15 15:58:30
금년 1월1일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첫 사례
인천 삼산경찰서 전경.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송혜영 인천 삼산경찰서장이 지난 14일, 중요범죄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112신고자에 대해 인천청장 감사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15일 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녘, 삼산경찰서 관내 상점을 방문한 A씨는 상점에 들어온 남성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주머니에 주사기가 있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해 혼자있는 여성 업주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주변을 수색해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또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범죄예방 및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112 신고자에게 적정한 포상을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있다.
송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수상한 행동을 눈여겨 보고 용기를 내 준 A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112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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