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당 2천만원 등 총 5억 지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로 대상사업 발굴에서부터 예산편성까지 주민 의견이 반영된다.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과 ‘동별 자체회의에서 지역내 소규모 주민숙원 제안 사업’ 두 분야로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억원 범위내에서 사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해당 사업부서’의 ▲타당성 ▲실효성 ▲중복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제안사업과 관련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하겠다”며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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