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행보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16 16:03:48
보건복지위·법사위·농해수위 등 의원 잇단 면담… 공공보건의료대학·산후조리원·경찰학교 지원 건의
“정부안 확정된 만큼 국회 설득 주력… 지역 핵심사업 예산 반영 총력”
최경식 남원시장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이제는 국회로 달린다!(서영교 의원) / 남원시 제공
최경식 남원시장,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이제는 국회로 달린다!(박희승 의원)
“정부안 확정된 만큼 국회 설득 주력… 지역 핵심사업 예산 반영 총력”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연초부터 남원의 현안과 미래 전략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왔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이날 국회에서도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이수진 의원을 찾아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과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을 잇따라 만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구 박희승 의원과도 만나 남원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은 정부안을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국회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 연고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남원 핵심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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