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9회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김성현
ksh74@naver.com | 2017-08-13 15:57:10
자랑스러운 해병! 전승기념 행사로 나라사랑 다짐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불안한 안보증세 속에서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김성현 기자]지난 12일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7주년을 맞아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해병대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안상수 시장, 이주영‧윤한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기념식’을 거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불안한 안보증세 속에서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되어 10개의 산하지회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 권익신장, 교통 및 방범 등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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