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태극기 철거·쓰레기 수거 등 미관 개선… 난방기기 화재 예방 홍보도 병행 부산 북구 구포3동 자율방재단,겨울철을 맞지 환경정비·안전 캠페인 동시 실시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겨울철을 맞아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도시 환경정비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동 직원 등 29명이 참여해 구포3동 쌈지공원 일대에서 ▲노후·훼손된 바람개비 태극기 철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도시미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난방기기 안전 사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계숙 구포3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동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재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난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포3동은 앞으로도 지역 순찰과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계절별 재난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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