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식품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지난해 일본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6117억엔(약 6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0일 일 농림수산성이 발표했다. 

수츨국가별로 보면 중국, 캐나다, 미국에의 수출이 대폭으로 늘었다. 특히 임산물이 전년에 비교 38.5%로 대폭 상승했다. 

사과나 쇠고기, 녹차 등의 수출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세계적인 일식 붐’의 영향으로 우동 스프나 불고기 소스 등의 조미료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2020년 농림수산물 수출액을 1조엔(약 10조원)으로 목표했지만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순조롭게 수출이 진척되고 있어 목표달성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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