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일부 수정 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10.7%인 3983억9300만원이 증액된 4조1085억7400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0% 늘어난 3조2966억9600만원, 특별회계는 13.9% 증가한 8118억7800만원이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세출예산 가운데 대청넷 분과활동 운영비,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 지원금과 중촌근린공원 조성사업비, 민간공원특례사업 관련 홍보물 제작비 예산이 건전재정 운영상 과다 계상됐다고 판단해 각각 삭감하고 삭감된 15억3000만원의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했다. 시의회는 1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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