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층디자인 경진대회, 혁신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1 01:24:44
7월 31일까지 접수…총상금 2,500만 원 규모 11개 팀 선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는 3D 프린팅 생산방식에 최적화된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한 창의적 융합사례 발굴과 혁신제품 도출을 위해「2026 제10회 적층디자인(DfAM) 경진대회」참가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적층디자인(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3디(D)프린팅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조방식과 차별화된 형상 구현과 경량화·복합구조 설계가 가능한 3디(D)프린팅 분야 핵심 설계기술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단위 대회다.
올해 울산시는 기존 산업·학술·일반 부문에서 산업·문화-관광콘텐츠·일반 부문으로 개편해 보다 다양한 융합형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공모 분야는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적층디자인(DfAM) 기반 3디(D)프린팅 제품 ▲3디(D)프린팅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제품 ▲생활·사회 문제 해결형 설계·제품 등 총 3개 부문이다.
특히 문화·관광 콘텐츠 부문은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십리대숲,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디(D)프린팅 기반 관광기념품 및 콘텐츠 제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적층디자인(DfAM)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산업 부문은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제조기업, 연구기관 등 사업체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중 예산 심사 결과 발표가 이어지며, 선정된 팀에게는 출품작 제작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이후 10월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을 선정해 11월 중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울산광역시장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동일 등급별 시상금 규모를 동일하게 조정해 시상체계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3디(D)프린팅 기반 설계 역량을 확산하고 창의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2017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적층디자인(DfAM) 경진대회가 전국 단위의 대표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3디(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이 3디(D)프린팅 산업화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산업 분야를 넘어 문화·관광 분야까지 3디(D)프린팅 기술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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