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대전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오후 1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2015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고 건보 대전동부지사의 ‘애국소녀팀’ 등 20개팀(팀당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노익장을 마음껏 발휘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생활체조, 요가, 기체조 등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건보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474개소 경로당 등에서 운동교실을 개설 9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강희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은 81.9세인데 반해 건강수명은 73세에 불과하다”며 “건강수명을 높여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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