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33일간 일정 확정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5-11-03 16:08:29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심의와 예산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등 연말 의정활동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회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 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가 진행된다.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마친 뒤,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26일 제3차 본회의, 27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이후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쳐 12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