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U턴하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 상금 전달식에 최우수상 수상자가 상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로컬세계 김림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생각을 U턴하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생각을 U턴하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 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며, 이번 공모전은 말 산업 관련연구, 말 관련 기초연구, 말 관련 문화연구 등 말 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접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접수된 총 26개의 연구포스터 응모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호응도 심사가 실시됐으며, 수상작으로 총 11점이 확정·발표됐다.

최우수상은 김동준, 오우준, 전창원(제주 한라대학교 재학)의 ‘망아지 조기 순치 시범 실시 및 결과’ 와 이현정(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의 ‘마(馬)그리컬쳐: 말과 소셜 파밍(Farming)을 결합한 말 산업 발전 연구’가 차지했다.

최귀철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말’과 ‘말 산업’을 새로운 미래 창조 분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뿐만 아니라 말 산업에 대한 젊은 계층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