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완도서 의정연수 실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5-10-29 16:13:49
예산·결산 심사 역량 강화 및 지역문화·관광정책 이해도 제고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연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문화복지위원회 김상수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이정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을 듣고 있다.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결산안 심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이정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로부터 ‘의정 실무특강’을 듣고,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의 주요 항목을 분석하며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전략을 교육받았다.
또한 박소현 로컬콘텐츠랩 대표의 ‘의정 교양특강’을 통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완도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의정활동 정보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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