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의 광주 지역 '스쿨핑' 프로그램 <사진제공=K2>

[로컬세계 김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16일 사회공헌 활동인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스쿨핑 운영에 힘쓴 사회복지 기관과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K2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오렌지 재능기부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광주 스쿨핑 진행 결과·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스쿨핑’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배우고, 즐기자는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스쿨핑은 올해부터는 광주 지역까지 대상 지역이 확대됐고, 청소년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한 부모 가정·장애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됐다.

올해 광주지역에서 총 20회의 스쿨핑을 운영됐으며 여기에는 약 450여 명이 참가했다.

K2는 광주 스쿨핑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대답을 분석한 결과, ‘스쿨핑이 소통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답이 70%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올 해 광주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스쿨핑 운영을 기반 삼아 아웃도어 문화를 통한 전국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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