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문화예술인 등용문 자리매김'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5-25 16:13:32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민대학이 문화예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민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필가 마기영(2015년), 윤선경·백송자(2017년), 동화작가 서혜영(2016년) 씨 등 문학인에 이어 제29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대상자 배순이(53)를 배출했다.
대전시민대학에서 ‘아름다운 전서의 만남’을 수강하고 있는 배 씨는 한국화,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총 10개 부문, 1200여 점이 출품된 미술대전에서 서예(한문) 부문에 ‘채근담구(전서)’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배 씨는 “대전시에서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시민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며 최선을 다해서 즐기면서 썼고, 지도해주신 스승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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