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립도서관, 5일부터 ‘북테이크아웃’ 재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6-05 16:11:34

▲화성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수도권 내 공공·다중이용시설 한시적 운영 중단’ 권고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대신 5일부터 북 테이크아웃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북 테이크아웃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방문해 책을 수령하고, 무인반납기로 반납 하는 시스템이다.


도서 대출신청은 이날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각 도서관 ‘북 테이크아웃’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화성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1인당 주 1회 3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한 도서는 다음날 수령이 가능하며, 그 이후 신청도서는 이틀 후 대출할 수 있다. 단 현충일인 6일은 도서 수령이 불가하며, 일요일인 7일부터 가능하다.


김경은 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지정일 및 시간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드리며, 보아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시립도서관은 북 테이크아웃 외에도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서비스와 동탄 SRT역과 병점역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으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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