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잼버리·스탬프투어 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4-17 16:11:05
▲부안군 제공. |
이날 세 기관은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부안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며, 트랭글 GPS 플랫폼과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안 스탬프투어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최지인 부안의 손꼽히는 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잼버리 코스 3곳과 부안 관광명소 30곳 등 33개 코스로 짜였다.
스탬프 투어 미션장소별 인증방법은 GPS, 전자스탬프, 따라가기 코스로 구성해 스탬프 인증을 재미있고 알차게 꾸몄다. 부안군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 개암동 벚꽃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기간 중에도 스탬프 인증을 운영해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하는 잼버리 코스 3개소에 대한 스탬프투어 인증을 하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잼버리 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포인트를 모두 달성(100점)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다.
스탬프투어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후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켠 상태로 스탬프 투어를 즐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부안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부안군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받아보는 재미를 더한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 투어 운영에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 부안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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