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축제평가용역보고회 개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12-20 16:12:25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관광객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대상축제는 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등 고창을 대표하는 5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평가 결과 ‘청보리밭 축제’는 종합안내소 등 방문객 응대시설 개선,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는 축제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고창갯벌축제’는 축제장 내 음식부스 청결관리와 카드단말기 설치, ‘해풍고추축제’는 기념식 간소화 필요, ‘모양성제’는 체험과 기타 부스의 운영을 비롯, 입점 시간 관리·감독 필요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송영래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지적된 각 축제별 개선사항에 대해 내년도 축제에 반영해 해결하면서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는 축제주관부서와 전문가들이 상의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축제추진위원은 “고창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각 축제단체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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