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한약재 잔류농약 ‘無’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7-30 16:12:5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갈근 등 생약 32종 4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공통규격 5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한약재 구입을 위해 많이 찾는 갈근, 감초, 강활, 결명자, 괄루인 등 32종 47건을 수거해 총DDT, 디엘드린, 총BHC, 알드린, 엔드린의 함유량을 확인했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약령시 유통 한약재에 대한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 약령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선택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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