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 기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2-11 22:05:10

부산 북구 덕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북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덕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학교 주변 순찰,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건전 문화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계도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현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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