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전문박람회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고감성·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다양한 신소재들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영원무역, 성안 등을 중심으로 국내업체 272개사와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미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 중동,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페루 등 총 12개국 54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섬유·패션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패션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기능성 유니폼, 침장 등 전략 분야별 27개사의 브랜드 제품을 전시한다.

25개국의 유력 해외바이어들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 주요 해외바이어로는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의 MYM, 미국의 아메리칸 어패럴, 베베스튜디오, 32Degrees, 이태리의 MCS, 스텔라 맥카트니 등 주요 거점지역의 거래 바이어 등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