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 "이웃 주민이 감지기 소리 듣고 주택화재 막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6-30 16:21:54
◆ 6월 30일 부산 기장군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통해 인지한 이웃 주민이 소방서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초기진화했다.
| ▲단독경보형 감지기 모습.(부산 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30일 오전 6시 30분경 기장군 정관읍의 한 원룸형 주택 1층 주방 인덕션과 커피포트 주변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의 인덕션과 커피포트 주변에서 '펑' 소리와 함께 미상의 원인으로 발화됐으며, 이웃주민이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집안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초기진화됐다.
| ▲화재현장 모습. |
한편 기장소방서는 2015년부터 시작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으로 화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무상으로 보급 및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대형 화재를 예방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의 100%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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