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학1동, 간식은 언제나 맛있나 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3-23 16:23:28

'청학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사업 추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조손·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청학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 사업을 통해 제철과일, 빵, 음료 등의 간식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코로나로 새 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지원, 저소득 아동의 건강과 부모의 돌봄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게 된다.

또 관내 청학시장 및 소상공인을 통한 간식 구입으로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상인에게 도움을 주고, 간식꾸러미 지원 시 ‘플라스틱제로 영도’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다용도 장바구니를 이용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변항종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매일 학교를 다니는 평범함이 그리운 지금,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 내 돌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저소득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성장이 계속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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