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연이은 총기사용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총기 유통방지 및 국민 안전확보에 기여하고자 5월 31일까지 관내 개인이 소지하는 모든 총기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소지 허가된 총기류 전체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소지자의 범죄경력등을 통한 폭력성향 확인, 총기류 개·변조, 불법 삭제등 불법행위 여부, 소지허가대장에 기재 된 총기제원과 실제총기의 일치 여부 등이다.

총기소지자가 직접 소지허가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찰관서로 방문하면 되며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는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점검을 기피하거나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수배 및 형사처벌을 받게 돼 총기소지자는 각별히 관심을 갖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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